탐방·인터뷰

[인터뷰] 사단법인한국프로낚시연맹 회장 박재홍

"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낚시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디낚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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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4-04-22 11:21:09   |  조회:13,76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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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낚시문화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사단법인한국프로낚시연맹 회장 박재홍 



사단법인 한국프로낚시연맹(이하 프로연맹)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다 경기단체다. 소속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정기 랭킹전은 물론, 아마추어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여러 낚시대회들을 주관하고 있다. 프로연맹이 전국을 무대로 직접 주최ㆍ주관하는 낚시대회만 연간 10회가 넘는다. 그런데 프로연맹은 경기단체로서 역할에만 그치지 않고 다양한 사회활동과 대민활동을 겸하고 있다. 욕지도, 거문도, 추자군도 등 낚시인들이 많이 찾는 섬에서 펼치고 있는 각종 자원봉사활동이 대표적이다. 
많은 대회 일정을 소화하면서 지속적으로 사회활동을 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적지 않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것은 물론, 큰 정성을 쏟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로연맹이 모범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박재홍회장의 남다른 의지와 노력이 뒷받침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프로연맹이 단순히 낚시대회를 주관하는 경기단체로서 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을 돕고 그들과 함께 하는 사회단체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남상출 편집장


2012년에 해양수산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등록됐습니다. 이후 달라진 것이 있습니까?

특별히 이전과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다만 공인 단체로서 책임감이 훨씬 커진 것은 사실입니다. 기관의 공인을 받았다는 건 낚시계 현안과 관련해 제도권에 정식으로 어필할 수 있는 명분과 자격이 주어진 거라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단법인이 된 이후에는 낚시계 발전 방안과 숙원사업 성사를 위해 더 노력하고 신중하게 대응해야 하는 역할과 책임이 이전보다 커졌다는 걸 의미합니다.  

경기단체로서 2014년 계획은 무엇입니까?

올해 개최하는 10여 개의 낚시대회를 성공리에 마치는 것이 우선입니다. 회원들이 참가하는 정기 랭킹전은 이제 자리를 잡은 상황입니다. 재정 안정성 확보와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통해 높은 참여도를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올해는 업체와 지방자치단체의 후원으로 치러지는 동호인대상 낚시대회의 내실을 기하고, 대회 성격에 맞는 전통을 확립하는데 치중할 계획입니다. 

낚시대회 외에도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올해 역점을 두는 사업은 무엇입니까? 

어려운 환경에 있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펼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낙도 어린이 장학물품 전달, 불우 청소년 및 편부모 가정 청소년 지원, 독거노인 지원, 경제적 약자 돕기,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편익 및 의료 서비스 제공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업을 통해 낚시인들이 섬 주민들에게 따듯한 이웃으로 다가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낚시인들이 섬에 놀러와 자연을 훼손하고 간다는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치어방류사업을 확대해 낚시인들이 어자원을 고갈시키는 게 아니라, 바다를 풍요롭게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는 인식을 확산시켜나갈 생각입니다. 


2013년 2월 23일 욕지도에서 자연보호행사를 개최한 사단법인한국프로낚시연맹 회원들. 프로연맹에서는 낚시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해소를 위해 환경정화사업과 치어방류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구상하고 있는 목표가 있습니까?

장기적으로 우리 낚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금껏 그 누구도 해내지 못했고, 어쩌면 불가능할 거라 생각했던 숙원들을 하나 둘 이루어 가겠습니다. 이는 곧 프로연맹 회원들 뿐 아니라 모든 낚시인들의 꿈이 이루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직도 척박한 환경에 있는 낚시산업을 융성시키고, 수준 높은 낚시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2014년은 프로연맹이 꿈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끝으로 낚시 동호인들에게 하고 싶을 말은 무엇입니까?

프로연맹이 여기까지 오면서 적잖은 진통과 갈등을 겪었던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쉽지 않은 길을 가면서 절대 놓치지 않았던 것이 낚시인들과 함께 하겠다는 굳은 의지입니다. 무려 700만에 이르는 낚시 동호인들이 아직도 여러 가지 현실적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부당한 처우를 받고 있습니다. 프로연맹은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하는가 항상 고민해 왔습니다. 비록 동호인 여러분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점이 있겠지만, 낚시인의 편에서 개선점을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고, 지금까지 적지 않은 성과를 이뤘다는 점만은 알아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내홍으로 인한 조직적인 혼란을 하루 빨리 수습하고 성숙된 단체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립니다.  


박재홍 회장이 공중파 방송사와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지속적으로 섬마을 주민 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연맹은, 외부로부터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14. 5.
카사블랑카   2019-03-13 13:10:10
사단법인이란 누구라도 자격만 갖추면 인가가 가능할진데

사단법인이라고 해서 곧 공인단체라서 책임감이 훨씬크졌다는 말은

논리학적으로 만 해석한다면  매개념 부당주연의 오류를 범하는 것이 아닐런지요